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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리포터에서 나온 향기 아모르텐시아를 아시나요?

향기 향수이야기

by Odorist 2024. 1. 29. 13:3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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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리포터에서 나온 향기 아모르텐시아를 아시나요?

해리 포터 시리즈는 단순한 이야기 이상의 매력을 지녔습니다. "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"에서 소개된 '아모르텐시아' 물약은 많은 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했습니다. 이 물약은 마시는 이에게 강렬한 사랑의 감정을 불러일으키는데, 그 비밀은 바로 '향기'에 있습니다. 아모르텐시아는 각자가 가장 좋아하는 냄새로 느껴지는 특별한 향을 지닙니다.


해리포터 아모르텐시아

헤르미온느 그레인저는 이 물약에서 신선한 잔디, 새벽에 피어나는 꽃, 그리고 퍼치먼트 종이의 냄새를 맡습니다. 이 향기들은 헤르미온느의 개인적인 취향과 추억을 반영하는 것이죠. 그렇다면 현실 세계에서 이와 유사한 향기를 가진 향수는 무엇일까요?

아모르텐시아 (Amortentia)

"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" (Harry Potter and the Half-Blood Prince)에서 처음 소개된 '아모르텐시아' (Amortentia)는 가장 강력한 사랑의 물약으로 묘사됩니다. 이 물약은 각 사용자에게 가장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냄새를 발산하며, 그 향기는 사용자의 개인적인 취향과 추억을 반영합니다. 헤르미온느 그레인저는 이 물약에서 신선한 잔디 (Fresh Grass), 새벽에 피어나는 꽃 (Dawn Flowers), 퍼치먼트 종이 (Parchment Paper)의 향기를 맡습니다. 이 향기들은 그녀의 순수한 감정과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기억을 상징합니다.

그렇다면, 마법의 세계를 벗어난 현실에서, 우리는 이러한 마법 같은 향기를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요? 현실 세계의 향수들중에 아모르텐시아의 특징을 갖는 향기를 찾아보겠습니다.

조 말론 '와일드 블루벨' (Jo Malone 'Wild Bluebell') - 신선한 잔디의 마법

조 말론 런던 (Jo Malone London)의 '와일드 블루벨'은 마치 영국의 봄날을 병에 담은 듯한 향수입니다. 이 향수의 핵심은 블루벨 (Bluebell), 클로버 (Clover), 백합 (Lily)의 조화로, 이는 마치 싱그러운 잔디밭 위로 산책하는 듯한 기분을 연출합니다.

'와일드 블루벨'은 그 이름처럼 자연스러움과 청량감이 특징입니다. 봄과 초여름에 어울리는 이 향수는, 자연의 신선한 기운을 그리워하는 이들에게 이상적인 선택일 수 있습니다. 헤르미온느가 '아모르텐시아'에서 느꼈을 법한 '신선한 잔디'의 느낌을 연상시키며, 일상에서 작은 탈출을 꿈꾸는 이들에게 마법 같은 경험을 선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.

이 향수는 그 자체로 독특한 매력을 지니며, 각 사용자에게 다양한 추억과 감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. '와일드 블루벨'을 통해 마법 같은 순간을 경험해 보세요.

샤넬 '샹스 오 땅드르' (Chanel 'Chance Eau Tendre') - 새벽 꽃의 신비로운 매력

샤넬의 '샹스 오 땅드르'는 마치 새벽에 피어나는 꽃의 조용한 속삭임을 담아낸 듯한 향수입니다. 이 향수의 부드러운 자스민 (Jasmine)과 포근한 장미 (Rose) 향기는 헤르미온느가 '아모르텐시아'에서 맡았을 법한 새벽 꽃향기와 어떤 유사성을 지니고 있을지도 모릅니다.

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헤르미온느의 경험을 상상해보면, '샹스 오 땅드르'는 그녀가 마법의 물약에서 느꼈을 감미로운 순간을 연상케 할 수 있습니다. 새벽의 첫 기운과 같은 이 향수는 사용자에게 새로운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마법 같은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.

특히, 이 향수는 봄의 아침이나 새벽에 더욱 잘 어울립니다.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듯한 이 향기는 사용자에게 헤르미온느가 느꼈을 법한 새벽의 신비로움과 포근함을 선사할 것입니다. '샹스 오 땅드르'와 함께라면, 마법의 세계를 단순히 상상하는 것을 넘어 실제로 경험하는 듯한 순간을 맞이할 수 있을것 입니다.

딥티크 '우드 팔라오' (Diptyque 'Oud Palao') - 과거의 기억을 깨우는 향

딥티크의 '우드 팔라오'는 마치 오래된 서가 사이를 걷는 듯한 느낌을 선사하는 향수입니다. 우드 (Oud), 바닐라 (Vanilla), 로즈 (Rose)가 어우러져 고서적의 페이지를 넘기는 듯한 깊고 풍부한 향기를 발산합니다. 이 향수는 헤르미온느가 '아모르텐시아'에서 맡았을 퍼치먼트 종이의 냄새와 어떤 연결고리를 가질 수 있습니다.

'우드 팔라오'는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다리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. 헤르미온느의 추억 속 퍼치먼트 종이의 향기는 학문과 지식의 상징이며, '우드 팔라오'는 이러한 지성과 고요함을 향기로 표현합니다. 사용자는 이 향수를 통해 마치 해리 포터의 마법 세계 속 호그와트 도서관에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.

딥티크의 이 향수는 특히 책을 좋아하고, 고즈넉한 도서관의 분위기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완벽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. '우드 팔라오'와 함께라면, 과거의 소중한 기억들을 현실에서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으며, 마법 같은 순간을 경험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.

전적인 개인적인 취향으로 해리포터에서의 아모르텐시아와 비슷할것같은 노트를 찾아 비슷하다고 느낄 수 있는 향수를 알아봤습니다. '조 말론 와일드 블루벨', '샤넬 샹스 오 땅드르', 그리고 '딥티크 우드 팔라오'는 각각 독특한 방식으로 헤르미온느가 '아모르텐시아'에서 느꼈을 법한 향기를 현실 세계에서 재현할수있지 않을까요?

이 향수들이 아모르텐시아와 같을 수는 없겠지만 나의 우리의 추억과 감정을 자극하며, 일상에 마법 같은 순간을 선사할 수 있을 것 입니다.

디즈니 플러스 해리포터가 없습니다. 웨이브 있습니다.

현재 디즈니 플러스에서는 해리 포터 시리즈를 볼 수 없지만, 웨이브(Wavve)에서는 이 시리즈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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